강북구, 15일 오전 10~오후 5시 도봉숲속마을에서 열려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원하는 마을의제와 주민제안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업에 응모·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과 공동체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식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참가주민이 '지역축제, 장터, 벽화', '역사·문화·관광', '청결한 강북가꾸기', '공동체형성 프로그램 지원' 등 4개 분야에 자유롭게 참여, 분임별 멘토와 함께 발전사항을 토론함으로써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공동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에게 올 공모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모사업 분야는 강북구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분야', '청결한 강북가꾸기 분야' 지정제안 사업과 '공동체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발굴을 위한 제유제안 사업으로 나눠 주민의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프로그램 진행과 강사로는 메니페스토 강북시민연대와 열린사회북부신민회 공동대표로 활동중인 김진숙 대표가 전체진행을 맡았다.
또 민건동(마을공동체 품애컨센서스 총괄본부장), 이인혁(일상속 문화예술커뮤니티‘동네형들’단체대표), 이상섭(강북청소년 문화체육담당) 등 분야별 전문강사와 4명의 멘토(마을활동가)가 함께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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