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거래증권사 131곳 발표..16곳 바뀌어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민연금 2분기 거래증권사에서 리딩투자증권이 탈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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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귀했다. 리딩투자증권은 당장 실적에 '빨간 등'이 켜졌고,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만에 미소를 짓게 됐다.
9일 국민연금공단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2분기 국내 주식·채권 거래증권사 131곳을 선정,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국내주식 부문은 일반거래증권사 40곳, 사이버거래증권사 8곳, 인덱스거래증권사 12곳 등이 선정됐다. 채권 부문은 국채입찰 10곳, 유통시장 39곳, 회사채 등 인수 거래기관 22곳이다.
주식거래사는 10곳이, 채권거래사는 6곳이 새롭게 바뀌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주식거래사로 우리투자증권이 1분기 만에 재선정된 점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LIG건설 기업어음(CP)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금융당국에서 '기관경고'를 받았다. 이후 국민연금은 해당 제재 사실을 중요하게 여겨 연말께 발표한 '2013년 1분기 거래증권사'에서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연속 주식거래 증권사로 선정된 곳이다.
리딩투자증권이 국내주식 거래증권사에서 탈락한 점도 주목된다. 리딩투자증권은 앞서 국민연금이 발표한 상반기 해외주식 직접투자 거래증권사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국민연금과의 거래 규모가 실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리딩투자증권으로선 악재다. 시장에 매물로 나왔던 리딩투자증권은 최근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 거래증권사로 새롭게 선정된 곳은 주식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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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회사채) 등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운용기금 391조원 중 국내주식은 73조원, 국내채권은 235조원에 달한다. 올해 말까지 국내주식은 86조원, 국내채권은 242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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