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에서 보완 지적을 받은 영산강 죽산보 바닥보호공에 대한 보강공사가 진행된다.
보강공사는 전문가의 자문에 거쳐 확정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비용은 시공사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이번 보강작업은 세굴 및 세굴 위험구간을 쇄석(작은돌)으로 채운 뒤 그 위에 SPF(Scouring Protection Form, 토목섬유내에 콘크리트 채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익산국토청 권영래 하천국장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견딜수 있도록 보강하라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수차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면서 “철저한 보강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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