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택가 중심으로 연무작업, 하수구 살충소독 등을 병행해 모기발생 차단 및 감염병 예방
이를 위해 구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을 총괄로 5개 소독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정화조에 t당 10㎖ 유충구제제를 1개월 단위로 3회 이상 투입하며 한번 투입한 정화조는 40일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구는 지난해 정화조 3208개 소를 대상으로 총 1만1967회 유충구제를 했다. 올해는 3276개 소 총 1만2000회 유충구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구 방역소독반은 모기의 주 서식지 중 한 곳인 하수구를 동별로 일정을 정해 주기적으로 살충소독 및 유충구제를 해 모기 서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친환경 유충구제사업과 연무소독을 통한 성충구제를 해 모기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과 감시를 통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