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4G 연속골' 호날두, UCL 득점 단독 선두 등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1차전 갈라타사라이(터키)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9분 만에 팀 동료 메수트 외질이 내준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절묘한 왼발 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16강전까지 8골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갈라타사라이의 부락 일마즈와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이상 8골)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해 12월 안방에서 열린 아약스(네달란드)와의 32강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무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다. 경쟁자인 일마즈가 경고누적으로 8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고, 메시 역시 전날 열린 파리생제르맹과 원정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득점왕까지 노려볼만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한 방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 후반 28분 곤살로 이과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무실점 대승을 장식하며 10일 열리는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을 덜고 4강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편 같은 시간 스페인 라 로살레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라가(스페인)와 도르트문트(독일)의 경기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