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종중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개최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30대 그룹 간담회'에 참석해 "투자 금액 규모에 관심들이 많은데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고용은 가급적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투자의 경우 적기에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맞춰 운용하지만 고용 만큼은 실업문제 해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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