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간의 조건' 양상국 김준현, 수소차 섭외로 '환상콤비' 등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간의 조건' 양상국 김준현, 수소차 섭외로 '환상콤비' 등극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양상국과 김준현이 '대체에너지'인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차를 섭외하며 환상의 콤비에 등극했다.

양상국과 김준현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자동차 없이 살기'를 수행하던 중 '대체 에너지의 날' 미션을 받고 수소차를 대여하기로 했다.
수소차 아이디어는 '인간의 조건'에서 깨알활약을 하고 있는 양상국의 머리에서 나왔다. 양상국은 미션을 받고는 감이 온 듯 "수소차가 있네"라며 아이디어를 냈고, 옆에 있던 김준현은 현대 자동차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에게 연락을 취해 조심스레 수소차 대여를 의뢰, 연구소 내 개발단계 중인 수소차를 대여할 수 있었다.

수소차는 한 번 연료를 투입하면 580km를 운행할 수 있어 서울에서 부산을 가고도 남아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엔진대신 연료전지로 작동하는 수소차가 매연 대신 수증기와 물을 뿜어내자 양상국과 김준현은 마치 어린아이가 된 듯 신기해하며 "와 냄새가 안 난다"고 감탄사를 연신 내뱉었다. 또한 수소차로 동료들을 챙기러 서울 시내를 누비는 여유를 부리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환상의 콤비'로 차 안에서 음악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펼치기도.

특히 양상국과 김준현은 김준호의 촬영이 끝날 때를 기다려 수소차로 퇴근길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 것은 물론, 촬영이 늦게 끝난 동기 허경환까지 마중을 나가 훈훈하게 미션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송과 함께 양상국과 김준현이 탄 친환경 수소차는 각종 포털 검색어를 장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방송이 계속 될수록 '인간의 조건'이 제시한 '친환경 삶'에 동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등 '인간의 조건'이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