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매일 갚은 약간의 이자'로 오인하기에 일수의 위험성은 생각보다 크다. 일수 대출은 매일 소액을 상환하는 방식이지만 연체금이 누적되면 고금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수대출은 가장 큰 문제점은 대부분 계약서를 쓰지 않고 이뤄지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불법추심을 당한 피해자는 폭행, 협박, 납입금액, 원금, 이자율 등에 대한 내용을 녹취한다거나 사채업자가 배포한 명함과 통화기록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소상공인단체와 연계해 실시하는 상담, 신고접수,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는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국번없이 1332)를 통해 상담해 볼 것"을 권유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노미란 기자 asiaro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노미란 기자 asiaroh@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