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입지여건 등 말 육성 적지로의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 모색 "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7일 한국말산업중앙회 주관으로 장흥군 우드랜드 목공예센터에서 도시민 유치 및 말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말 생산농가, 말산업고 학생, 승마단체 및 여러 타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발표는 한국말산업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되어 한국말산업의 전문가를 모시고 말 산업 육성 정책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행사가 열리기까지 장흥군에서는 새로운 농어촌 소득원을 창출하고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 장흥대덕종고를 한국말산업고등학교로 특성화해 미래 지향적 말 산업 정예인력을 배출할 단계에 이르러, 금년에는 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승마체육공원 조성과 경주마, 승용번식마 생산농가 육성을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양면 기산리 로하스타운 내 설치되는 승마체육공원은 말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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