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지원에 나선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해 마당 뮤지컬 ‘선인’,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극단 갯돌’ 등 총 10개 단체가 참여한다.
거주 예술인 창작 지원(레지던스) 사업은 예산 2억4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000만원이 더 늘었으며 대담미술관(담양) 등 6개 단체 예술가들의 작품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문화예술육성 지원은 문학, 전통예술, 공연, 시각예술, 예술일반 등 6개 분야에 총 301건이 선정됐다.
김명원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과 도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도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기획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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