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가수 장재인이 말초신경계 손상이 아닌 근긴장이상증으로 확진을 받았다.
소속사 나뭇잎엔터테인먼트는 3월 20일 "장재인이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대로 지난 가을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 여러 병원을 찾았고, 각종 검사를 받은 후 말초 신경 이상이란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일시적인 증상으로, 일주일간의 입원을 통한 양, 한방 병행 치료후 차도에 따라 통원 치료 혹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방법 등이 고려되고 있다.
또, 소속사측은 "각종 영양 검사 및 신경 검사 결과는 물론, 말초 신경까지도 모두 정상으로 판명됐다"며 "특히, 항간에 떠돌고 있는 안면 마비 증상과 청력 이상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얼굴 근육과 청력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재인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지 못한 모습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할 뿐이다"라며 "열심히 치료 받고, 빠른 시간 내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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