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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교육도 온라인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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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양시, 전남도내 최초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시간적 여유가 없는 민방위 대원에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장이나 안방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은 주민등록상 광양시 거주자로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6,655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사이버교육 희망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에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 “민방위사이버교육” 검색 후 본인인증(휴대폰 또는 본인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6과목이며, 총 50분간,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 통과하면 사이버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또한, 평가에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횟수에 관계없이 재 응시가 가능하며,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추가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교육 도입을 통해 집합교육으로 인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20~40대 대원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방위 교육에 대한 형평성 유지와 신뢰확보를 위하여 교육을 회피하거나 불참하는 경우, 반드시 과태료를 징수하고, 교육 받을 의지가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대원에 대해서는 사이버교육 뿐 만 아니라 현지교육, 야간·주말교육, 자율참여 등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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