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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채용]동부그룹, 전문성보다 성장 가능성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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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연수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부그룹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연수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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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부그룹은 내달 29일 계열사 공채를 시작한다. 지난달 인수한 대우일렉도 이 시기 맞춰 신입사원 공채를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구체적인 채용규모를 확정하진 않았으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지난해 대졸공채 800명을 포함해 고졸채용, 경력사원ㆍ임원 등 총 220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동부그룹은 철강ㆍ농업ㆍ전자ㆍ건설ㆍ물류ㆍ금융 등 그룹의 7대 사업분야의 28개 계열사별로 나눠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동부그룹이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창의력과 도전정신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를 목표로 개인역량을 키우는 전문성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신뢰를 형성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얼마나 전문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지를 살피기 보다는 기본적인 자질이나 역량과 같이 기초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입사 후 양성을 전제로 성장가능성에 더 비중을 둔다는 뜻이다.

그룹 관계자는 "혈연ㆍ지연ㆍ학연을 배제한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그룹 일원이 된 대우일렉도 6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워크아웃 초기만해도 대우일렉은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했으나 경영난이 심화돼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2008년 신입사원 공채를 중단했다. 앞서 20일까지 모집한 그룹 임원 및 경력사원 모집에서도 동부그룹은 대우일렉 몫으로 해외영업과 설계, 개발, 선행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선발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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