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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손 잡고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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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회과학, 역사, 예술과 융합된 느끼고 만들고 사고하는 통합형 예술영재 육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9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학장 이순종)과 '관악 창의예술 영재교육원 설립·운영' 협약을 맺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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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그 동안 미술 등 예술분야에 소질은 있으나 다른 분야보다 사교육비 부담이 커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진, 그리고 우수 시설과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인문 사회과학 역사 예술과 융합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상상력과 창의력 뿐 아니라 문제 인식력, 협력학습에 필요한 배려, 협동심 등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서울대 내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설립 승인을 받아 서울대 미대와 함께 관악구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4월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 학생 모집과 선발 등을 거쳐 7월에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은 내년 2월까지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실기 등을 포함해 토요일과 방학 중 서울대 미술대학교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구만의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분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식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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