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과학, 역사, 예술과 융합된 느끼고 만들고 사고하는 통합형 예술영재 육성
이번 협약으로 그 동안 미술 등 예술분야에 소질은 있으나 다른 분야보다 사교육비 부담이 커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상상력과 창의력 뿐 아니라 문제 인식력, 협력학습에 필요한 배려, 협동심 등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서울대 내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설립 승인을 받아 서울대 미대와 함께 관악구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영재교육은 내년 2월까지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실기 등을 포함해 토요일과 방학 중 서울대 미술대학교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구만의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분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식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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