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아 영농철 급수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또 현재까지 관내 강수량은 98.1mm로 전년 62.8mm보다 15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도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 또한 79%로 평년 78%보다 1% 가량 높게 관리되고 있어 올해 영농 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나주, 장성, 광주, 담양 등 4대호의 평균 저수량은 1억6679만t으로 평년 74%대비 8%가 부족한 66%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지만 봄가뭄에 대비한 저수율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영농철 급수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끝으로 “봄가뭄과 풍수해에 대비한 비상 동원 체제 구축과 함께 급수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물 걱정없이 농사일을 할 수 있도록 농업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