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우리 국민의 생명 산업인 미래 쌀 농업을 책임질 청년 전업농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미래 핵심지도자 육성 교육은 고품질 쌀의 생산기반 확대와 건전한 쌀 생산 경영체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전국의 쌀 전업농 7만 가구 가운데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핵심인력 1만48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이들 가운데 30대 이하의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산업 안정화대책, 새정부의 농정방향, 농업경영 계획서 작성, 자산관리, 성공한 농업인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박재순 사장은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인력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전업 농업인들에게 경영 마인드를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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