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매실공선출하회 유통교육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회원수 100명이상, 공선물량 400톤까지 확대키로"

전남 곡성농협(조합장 빙기윤)은 최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곡성 청정매실 공선출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곡성청정매실 공선출하회'는 2012년에 조직해 첫해에 4억7000만원을 공동선별, 공동 계산해 일반출하에 비해 약10%이상 농가수취가격을 제고해 큰 호응을 받았다.

2013년 2년차 공동선별을 앞두고 신규 회원 영입과 금년도 공선출하회 운영계획, 공동선별, 공동계산의 장단점, 공동선별장 운영방향등 출하회원이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 등을 2시간여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후 건의사항과 상호토론 등을 걸쳐 농협과 공선출하회원과 교육과 소통의 기회가 되어 교육에 참석한 모든 공선출하회원들의 공감을 받았다.

'곡성 청정매실 공선출하회'는 2013년 회원수를 100명이상, 공선물량을 400톤까지 확대키로 뜻을 모았으며 공선출하회는 명품생산에만 주력하고 이후 유통 및 마케팅은 연합사업단에서 전담하여 농가 수취가격을 증대키로 했다.

주요 거래처는 농협유통 양재물류 등 대형유통업체와 직거래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