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은 1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850원(4.76%) 상승한 4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52주 최고가인 4만16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매출 장단기 성장성은 견조하며 가시성도 높다"며 "단기적으로는 올해 가을 및 겨울(F/W) 선주문인 1ㆍ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이후 성수기 매출도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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