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조윤희가 사랑스러운 매력의 심(心)스틸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윤희는 지난 11일 첫 방송을 마친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에서 능청에 허당기 까지 겸비한 보도국 기자 주민영으로 분했다.
특히 그간 보여줬던 다른 역할들보다 밝고 해맑은 ‘무한긍정’ 캐릭터로 등장해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게 만드는 조윤희의 모습은 극 중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이진욱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얼굴에도 끊이지 않는 미소를 짓게 만들며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보이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조윤희는 이번 작품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거침없이 터프한 면도 함께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조윤희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졌어요. 오늘부터 '나인' 본방 사수", "조윤희 이렇게 매력적인 배우였나? 오늘 새삼 깨달았다. '나인' 너무 재미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인'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판타지 멜로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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