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1일 오후 13시 30분 청와대 세종실에서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정치에 묶여서 국민을 위한 정치가 실종돼 가고 있다"며 "국민과 나라의 앞날에 중대사가 아닌 서로의 견해차와 시각차는 이제 내려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11일 임명장을 받은 장관 13명과 정홍원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허태열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이 참석했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불참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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