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박람회 기간, 단체 관람객 잠잘 곳 충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예약률 19%, 인근 시군 수련원 등과 단체숙박 체계 구축 완료"

전남 순천시 청소년수련원과 유스호스텔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 시설은 실내 650명(수련원 생활관 500명, 유스호스텔 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하절기 실외(야영)는 7,200명(몽골텐트 200명, 야영장 7,000명)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생태문화 체험을 위한 수련활동 및 수학여행을 목적으로 청소년단체와 학교에서 숙박 예약을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예약이 늘고 있으며 지난 5일 현재 박람회 기간 중 19% 예약률로 단체 관람객이 잠잘 곳은 충분하다.

또한 인근 시군 청소년 수련시설 등과 단체 숙박 체계 구축을 완료, 단체숙박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은 숙박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에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관 도배, 장판 교체, 샤워장 및 복도 등을 리모델링하고 유스호스텔 휴게실 및 야영장 야간 조명시설을 완료 했으며, 청소년 놀이시설을 보강하는 등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단체숙박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원(061-755-5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