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10개 음식점에 스테인리스 1만890개, 도자기 2500개 등 총 1만3390개 반공기 무료보급
도는 크기를 줄인 밥공기를 음식점에 무료로 제공하는 '밥 반공기 보급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한 도내 153개 '경기으뜸맛집'에 205g 용량을 160g으로 줄인 스테인리스 또는 도자기 밥공기를 업소 당 40∼60개씩 제공키로 했다.
사업참여 식당은 외식경영지원 무료 교육, 식품 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반공기 밥그릇을 이용하는 손님도 밥 값을 할인받는다.
도는 반공기 음식문화가 정착되면 음식물 쓰레기를 2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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