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함평천지 복분자영농조합법인의 ‘천지향 복분자술’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복분자는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 문헌에 기운을 돕고 피로를 풀어 몸을 가볍게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간을 보호해 눈을 밝게 하고 해열기능과 함께 기침, 감기 및 폐렴 치료에 활용돼 왔다. 이 때문에 경칩, 춘분 등 봄이 시작되는 환절기인 3월이 복분자술을 즐기기에 최고의 계절이다.
지난해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과실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등 각종 품평회에서 그 품질이 인정받았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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