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진입형인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5개 유형에 총 28억 8734만원 투입"
12월까지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1,48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익형과 복지형 사업을 수행할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와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남구문화원 성현출 원장을 초빙, ‘적극적인 노인의 삶’이란 주제로 참여자 소양교육도 실시한다.
올해 남구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공헌형 사업인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과 시장진입형인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5개 유형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총 28억 8734만원의 사업예산이 소요된다.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9개소로 남구시니어클럽, 남구노인복지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등의 수행기관에서 관리·감독을 맡아, 노인학대예방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복지시설 도우미, 소외계층 복지지원사업 등 31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신규사업이 늘어나 탄력적이고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거기에 다문화가정과 초등학생, 복지시설 등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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