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대학교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찾아 실습가운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총동창회가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라는 동문 선배들의 뜻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선후배간의 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 회장과 총동창회 임원들이 후배들에게 직접 임상가운을 입혀주면서 학창시절 학업에 충실해 미래에 실력이 있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 치대 총동창회는 2007년부터 매년 임상 치의학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 학생 전원에게 가운 기증식을 갖고 치전원 학생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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