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생아수는 2만430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경기지역 출생아가 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시가 100명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2만3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한편 올 1월 국내 인구이동자수는 6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국내 인구 이동 가운데 시도 내에서 이동한 사람은 전체의 6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15만명이 들어오고, 14만2000명이 나가 총 8070명이 순유입됐고, 세종시에도 총 773명이 순유입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4529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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