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와 26일 MOU···과학꿈나무 위해 멘티학교 대상 방문과학교실, 초청과학교실 등 운영
SK이노베이션기술원은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을 위해 오는 26일 협력협약(MOU)을 맺는다.
협약은 26일 오전 SK이노베이션 블루오션회의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곽병성 SK이노베이션 GT총괄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업부설연구원인 SK이노베이션의 참여는 민간기업참여 확대로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전문적 과학체험기회를 주고 지역과학인재를 길러낼 ‘꿈나무과학멘토’를 위해서다.
세계 최고의 기술기반 에너지혁신기업을 목표로 하는 SK이노베이션은 1973년 장학퀴즈와 한국고등교육재단 설립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 2004년 SK자원봉사단을 출범했고 환경,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SK이노베이션의 ‘꿈나무과학멘토’ 참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기업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런 모범적재능기부활동이 지역사회전체로 번져갈 수 있게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한 유성구의 ‘꿈나무 과학멘토’는 지난해 민간기업과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등 12개 기관이 멘토로 5000여 초·중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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