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무대 진출 이후 6경기 만에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23일(한국시간) SGL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호펜하임과의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켰다. 0-0으로 맞선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마티아스 오스트르졸렉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넘어지며 오른발을 갖다 대 골문 상단에 꽂아 넣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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