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이하늬가 이재용 감독의 새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20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감독 이재용, 이하 뒷담화)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영화는 굉장히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접했을 때를 회상하며 "오히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상태였는데 편집하신 것을 보며 '이게 감독님께서 의도하신 것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라 말했다.
또 "어떤 감독님께서 '이재용 감독이 천재 반열에 올라섰다'고 하셨다는 것을 들었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이재용 감독을 극찬했다.
특히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다세포소녀', '여배우들'에 이어 이재용 감독의 작품 중 네 번째로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28일 개봉.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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