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과의 전쟁이 동계체전에서도 이어진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18일 막을 올린 동계체전에서 70여 명의 선수를 상대로 도핑검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종목별 입상자를 중심으로 도핑검사관이 현장에서 무작위로 선정한다. 검사 종류는 지난해처럼 세 가지. 소변, 혈액, 헤모글로빈 생성촉진 금지약물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등이다. KADA는 지난 동계체전에서 2명의 금지약물 복용 선수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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