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그린스쿨 대상학교 선정위원회를 열고 2013년도 사업 추진 대상학교를 영광중학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41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오는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선정위원은 건축사, 기술사 및 기 투자학교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가는 교과부 가이드라인에 의한 점수평가를 통해 결정했다.
김기정 전남교육청 시설과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영광중학교가 획기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의 중심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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