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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적 적외선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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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독일 쇼트사·한국광기술원 등과 협약
전남도는 19일 세계적 적외선 분야 소재회사인 독일의 쇼트(SCHOTT) 그룹, 국내 적외선 전문회사인 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광산업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 등과 기술 및 투자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마르타 파쉬(Marita Paasch) 쇼트그룹 사장, 신준수 소모그룹 회장, 김선호 한국광기술원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의 적외선 및 광융복합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협력키로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적외선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쇼트사는 세계적 적외선 제품 생산시설을 갖춘 소모그룹과 공동으로 전남에 적외선 제품 양산화를 위한 투자를 한다.
한국광기술원은 적외선 기술의 연구개발과 장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며 전남도는 사업 수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한다.

적외선 제품은 자체 광원 없이 야간이나 안개 및 연기 속에서도 물체를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현재는 대부분 군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는 자동차, CCTV, 방재용 장비, 선박 등에 다양하게 활용돼 그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쇼트사와 소모그룹은 앞으로 5년 이내에 담양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어서 전남의 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은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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