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일 국회 방문… 이전 강력 건의
전남도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을 강력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신설된 농정원이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위에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세종시로 이전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사를 들러 행정의 효율성에 따라 농정원의 세종시 이전을 심의·의결한 지역발전위원회의 부당함을 적극 해명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정원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은 혁신도시건설특별법의 취지에 부합함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로의 이전이 의결됐다”며 “광주전남혁신도시로의 이전 당위성을 적극 해명하고 꼭 재심의를 통해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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