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퍼시스는 일본 굴지의 IT선도기업인 소프트뱅크(SOFTBANK) 도쿄 본사에 사무용 의자 1만1000개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소프트뱅크 본사서 근무하는 직원 1만1000명의 의자 전체를 교체하는 대규모 건으로, 일본 4대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퍼시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소프트뱅크에 납품되는 T-50 의자는 등판과 좌판이 각기 다른 각도로 움직여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퍼시스 관계자는 "퍼시스 그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력으로 국내 사무가구 시장과 의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며 "많은 가구 중소기업들이 해외 선진시장에 진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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