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기존 대출심사에 채무자가 처한 상황이나 주변 평판처럼 비계량적 요소도 반영하도록 했다. 현재는 담보가치나 신용등급 같은 계량적 요소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관광지 저축은행은 관광ㆍ레저산업, 시장 저축은행은 주변 상인들에게 좀 더 대출해줄 수 있도록 하는 등 저축은행별 고유의 특성과 지역성도 강화한다.
금융위는 조만간 관련 기관들과 TF를 꾸리고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과 시스템 보완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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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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