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평양에 있는 만경대혁명학원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김정일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군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현영철 군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김경희 노동당 비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김정일 위원장 생일을 경축하는 무도회, 제17차 김정일화축전, 사진전람회, 미술전시회 등이 열렸다. 모든 국가기관과 공장·기업소, 학교 등은 이날 김일성·김정일 위원장 동상 앞에 꽃바구니를 바쳤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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