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단체 회원 50여명은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며 대북전단 20만장을 북으로 날려보냈다.
대형 풍선 10개에는 전단 20만장과 미화 1달러짜리 지폐 1천장,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소책자 500권이 담겼다.
반면 진보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 회원 20여명은 망배단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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