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소민원실 운영…체감형 행정서비스 실현
7일 해제면을 마지막으로 김철주 무안군수의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쳤다.
군민과의 대화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군의원과 이장 및 주민이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식수대책을 서둘러 달라”, “맞춤형 농기계 사업을 확대해 달라”, “농로 포장·보수 및 하천 준설을 우기가 오기 전에 했으면 좋겠다”, “도시가스 공급은 언제부터 되나요?” 등 실생활에 관한 의견 등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12%의 재정자립도를 설명하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에 근무하는 향우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 시급히 해결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군민들이 희망과 여망의 빛을 볼 수 있게 우리 군이 뭔가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김 군수는 “기업도시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군민들이 소원하는 ‘소형 저온창고’, ‘농기계 임대사업’, ‘비가림 하우스’를 우선지원 하는 등 앞으로 소외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열린 군정 추진을 위해 군정시책 평가단과 농업정책 자문단 운영 및 애로·고충 민원 현장해결을 위한 직소 민원실 운영을 통해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방침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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