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약국·상수도 등 비상체계 구축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 복지시설(12개소), 다문화가정(20세대), 가정위탁세대(38세대) 및 군·경 위문 등 전 군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명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군 보건소와 월출산기찬병원, 삼호제일병원, 신북의원, 시종연합의원, 독천의원, 한일의원, 정신약국, 대불약국 등 총 71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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