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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노림수?'···불가리 커플링 최대 22% 기습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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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비제로원 3밴드 링

불가리 비제로원 3밴드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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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럭셔리 핸드백, 화장품에 이어 주얼리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가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앞두고 커플링 및 남성시계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불가리코리아는 지난 1일 불가리의 대표제품인 '메리미' '비제로원' 등 커플링 가격을 4~22%가량 인상했다.

메리미 다이아 1포인트 가격은 기존 22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메리미 다이아 5포인트 가격은 30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올랐다.

비제로원 1밴드도 13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3밴드는 20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됐다.
여성시계 제품 가격은 변동이 없지만 남성시계 제품가격은 5%가량 상승했다.

인기모델 불가리 불가리는 560만원에서 590만원대로 인상됐고, 세르펜티 라인은 최대 90만원까지 올랐다.

불가리는 지난해에도 다이아몬드 제품을 제외한 주얼리, 시계 등 전 제품 가격을 평균 4~5% 일제히 인상하는 가격조정을 단행했다.

예물시즌인 4월에는 다이아몬드 제품 가격을 5~10%가량 인상했고 5월에는 여성시계 '불가리 불가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5%가량 올렸다.

한편 올 들어 럭셔리 브랜드들의 '배짱인상'은 이어지고 있다.

잡화 부문에서 구찌가 핸드백, 지갑 등 가격을 최대 11%까지 인상한데 이어 에르메스 역시 켈리백 가격을 5%가량 인상했다.

샤넬 화장품도 이달 1일자로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화장품 가격을 평균 4%가량 전격 인상하는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가격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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