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광고천재 이태백'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학교 2013' 특집 방송이 나타낸 11.5%보다 7.2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방송 직후 흥미로운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반등에 성공, 새로운 월화극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마의'와 SBS '야왕'은 각각 22.4%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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