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대회 8승 대기록, 최운정ㆍ호주교포 아마추어 오수현 공동 2위
3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RACV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25만 호주달러) 최종 3라운드다.
최운정(23ㆍ볼빅)이 3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마추어신분인 호주교포 오수현(17) 등과 함께 공동 2위(11언더파 277타)다. 전날 깜짝선두에 나섰던 오수현 역시 버디 7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스코어를 고스란히 까먹어 발목이 잡혔다. 기대를 모았던 유소연(23)은 9위(6언더파 201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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