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씨클라운(C-CLOWN)이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단체 및 개인의 미공개 스튜디오 컷을 공개했다.
2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씨클라운은 마치 중세 유럽의 귀공자를 연상케 한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소품과 가구들로 꾸며진 실내에서 편안하면서도 세련미가 묻어나는 니트와 자켓 등을 입고 각자 개성 있는 포즈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사진들은 지난 연말 국카스텐, 알리 등 같은 소속 가수 선배들과 합동 영상을 찍기 위해 모였을 때 촬영한 것"이라며 "'멀어질까봐' 활동 때는 무대 의상인 수트 입은 모습만 보여드렸기 때문에, 좋은 기회에 팬들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찍었던 사진이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팬 카페에만 단독으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어서 와, 씨클라운이라고 해. 이런 비주얼 처음이지?", "패션지 사진 아닌가요? 그냥 찍어도 화보다", "중세 유럽의 귀공자들 초상화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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