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K그룹에 따르면 SK는 STX팬오션 인수전에 참여할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이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도 보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지난달 모건스탠리 등 STX팬오션 매각 주관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인수전 참여를 검토해왔으나 비상경영 체제 돌입으로 중단됐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해온 미국 등 해외 에너지 기업 인수나 브라질 등 해외 광구 개발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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