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특별 위생점검 나서
소비자들은 이번 활어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으로 설 명절을 맞아 노량진 수산시장의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전담지도반은 우선 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회 뜨는데 사용되는 칼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했다.
오염수치가 높을 경우 지도 개선하는 한편 필요시 수족관수와 칼, 도마의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방침이다.
구는 또 식중독 발생 모니터링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4월 부터는 수산물 판매상인과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과 횟집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하는 등 안전 위생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구는 이번 활어 대상 식품위생 점검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은 물론 영업주의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위생관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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