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마존 홈페이지, 1일 새벽 50분간 접속 장애 일으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홈페이지 서버가 한동안 다운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현지시간) IT전문 사이트 컴퓨터월드는 한 온라인 소매업체의 제보를 통해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3시(한국시간 오전 5시) 아마존 홈페이지가 1시간여 동안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해 아마존 대변인인 타이 로저스는 "아마존닷컴의 메인 페이지가 49분동안 열리지 않아 이용자들이 접속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러나 그외의 다른 페이지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영향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비스 장애가 일어난 동안 링크된 주소를 통해 상품 페이지로 이동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인 홈페이지에는 한동안 'Http/1.1 Service Unavailable(서비스 이용불가)'라는 메시지만 띄워져 있었으며 이 소식는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퍼져나갔다.

미국의 IT잡지 네트워크 월드는 "아마존의 분기별 실적을 미뤄 봤을 때, 1시간여 동안 홈페이지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은 약 500만 달러 손해를 입는 것과 다름없다"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