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전국 관람객이 전년동기대비 31.2%, CGV 직영 관람객은 3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CJ CGV의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K-IFRS 개정 전 기준),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6%, 141.7% 증가하고 흑자전환해 1702억원, 117억원, 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연중 휴일이 많아 구조적으로도 관객이 증가해 올해 전국 영화 관람객이 전년대비 11% 성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CJ CGV가 중국에서 16개 신규 사이트를 출점하면서 27개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고 베트남에서도 2개 사이트를 신규오픈할 것"이라며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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