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겁쟁이 박명수, 괄약근에 힘이 풀려 방귀··'부악'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박명수가 겁에 질려 방귀까지 뀌었다.

박명수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뱀파이어 헌터로서 임무를 부여받고 인간 세상에 숨어 살고 있는 나쁜 뱀파이어들을 없애기 위해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다.

그는 이날 뱀파이어를 처단할 무기를 얻기 위해 무기창고에 노홍철과 도착했다. 두 사람은 겁에 질려 정준하와 하하가 숨어있는 비밀의 방에 들어가지 못한 채 주변을 서성였다.

박명수와 노홍철은 비밀의 방에 들어갈 것을 서로에게 미뤘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는 겁에 질려 괄약근의 힘이 풀렸고, 방귀를 뀌었다. 그 소리를 들은 노홍철은 깜짝 놀라며 박명수를 쳐다봤다. 두 사람은 결국 정준하와 하하가 방에서 뛰쳐 나오자 줄행랑을 쳤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기쟁탈전을 벌이는 등 뱀파이어로부터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헌터의 역할을 스릴 있게 수행해 나갔다.

최준용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