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3개사와 보험사 사고수리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업계 최초로 삼성화재와 사고수리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한 데 이어 총 4개 보험사로 확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보험사 사고수리 협력 프로그램은 해당 보험사의 고객 차량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수리를 받을 경우 보험사에 부품 및 기술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문 장비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공인 테크니션이 상주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최고 품질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수리 후 2차 사고와 차량 재 수리로 인한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보험사 사고수리 협력 프로그램은 업계 최초로 선진 공인 사고수리 견적 시스템인 아우다텍스(Audatex)로 산출되는 견적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보험사와 공식 서비스센터 간의 투명성이 확보되며 신속한 사고수리 접수와 처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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