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 제주도 우수 여성 창업사업장 벤치마킹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원 40명과 함께 제주도 우수 여성 창업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농촌여성 소득활동 우수 운영 사례를 파악해 강진군에 도입 가능한 농산물 상품화 기술 벤치마킹과 농외소득 활동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
현장학습은 특강과 현장학습, 감귤따기 체험과,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원들은 농촌여성 창업사업장인 청마루와 향토음식자원화 사업장인 낙천 수다뜰 현장학습을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배양님(강진읍,48)회장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강진군 여성농업인을 선도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강진군 향토음식 자원화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다양한 향토음식 자원화 기술을 익혀 소득창출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례를 농촌생활에 접목시켜 풍요로운 복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해 여성 농업인이 지역사회의 역군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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